최근 두 차례의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부산 한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30일 오후 11시 50분경 부산 중구 영주동 중앙공원로 시민아파트 입구 도로 1개 차로에서 가로 2m, 세로 1m, 깊이 1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해 트럭 왼쪽 앞바퀴가 빠졌다.
이 사고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싱크홀이 발생한 도로의 차량 통행을 통제했고, 관할 구청은 도로 복구에 나서는 한편 불상의 발생 원인을 찾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부산진구 한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하는 등 부산에서 싱크홀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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