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인원이 일시에 모이는 회합 등 자제, 소모임 위주로 운영할 것

인천경우회 회장단과 자문위원회 위원장단이 '연석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경우회 회장단과 자문위원회 위원장단이 '연석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재향경우회(회장 윤석원)는 31일 오전 11시 자문위원회 위원장단 연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우회 회장단 9명과 자문위원회 위원장단 7명 등 16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각급 단체의 행사가 취소 또는 축소되고 있는 실정에서 인천재향경우회는 지난 3월부터 총회 개최를 두고 일정을 조율해오다 ‘2020년 정기총회’를 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경우회 활동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하기 위한 모임이었다.

인천재향경우회 내 ‘인경산악회, 지도위원회, 자문위원회, 원로회, 기우회’등 다양한 기능의 모임들은 매월 또는 격월로 정례모임을 갖고 현안이 있을 경우 수시 모임을 여는 방법으로 운영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향후 많은 인원이 일시에 모이는 회합은 자제하며, 정부 당국의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각 모임별 7∼8명 단위의 소모임 위주로 운영할 것을 결의했다.

윤석원 경우회장은 “정말로 오랜만에 공식 모임을 갖게 되어 반갑다. 임원들께서 어려운 시기에 경우회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 우리 퇴직 경찰관들이 ‘영원한 경찰인’의 정신으로 굳건함을 보여 후배 경찰관들이 힘내어 봉사할 수 있도록 모범적 활동을 전개해 나가자”며 경우회의 굳은 의지를 재확인 했다.

간담회장 광경
간담회장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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