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이 8일 부임 이후 첫 업무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진 청장은 이날 완주군 이서면 마산천 범람지역을 현장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본 뒤 경찰관과 소방관 등 비상근무 중인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진 청장은 뚝 붕괴와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전북지역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로 어제·오늘 평균 307mm의 많은 비가 쏟아져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진 청장은 수해지역이나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비상상황대비는 물론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각 경찰서에 재점검을 지시했다.
김용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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