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청년 구직자들에게 면접수당을 지급한 도내 착한기업 16곳을 ‘2020년도 상반기 면접수당 지급기업’으로 인증했다고 10일 밝혔다. ‘면접수당 지급기업 인증제’는 면접수당을 지급하는 기업들을 발굴해 인증, 각종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구인·구직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번에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16개 기업은 6개월 이상 면접 수당 지급 제도를 시행해왔고, 앞으로도 지급할 계획이 있는 업체들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력 채용은 물론 구직자들에게 ‘면접수당’까지 지급해 귀감이 됐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인증 업체들에게는 일자리우수기업인증, 유망중소기업 지원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11종의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또한 도지사 인증마크를 부여해 이를 자사 마케팅에 활용하도록 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이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에 해당기업 명단을 게시함으로써 기업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의욕 고취와 경제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고 기업은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많은 기업들을 인증하여 면접수당 지급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지혜 기자 j_park727@policetv.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폴리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잊히고 싶다던 문재인 전 대통령 4.10총선 등판? 현직 경찰관들, 새벽까지 술마시고 주먹질에 112 신고까지…‘경찰 기강 확립해야’ '의사들은 사직하고 정부는 증원하고'…끝 안보이는 의정갈등 의대교수들 사직 시작됐다…"2,000명부터 철회해야" 위조한 200억 코인잔고로 현혹, 투자유도해 55억 뜯어낸 일당 검거 한동훈, '의정갈등' 중재 나서…"건설적 대화돕겠다"
경기도청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청년 구직자들에게 면접수당을 지급한 도내 착한기업 16곳을 ‘2020년도 상반기 면접수당 지급기업’으로 인증했다고 10일 밝혔다. ‘면접수당 지급기업 인증제’는 면접수당을 지급하는 기업들을 발굴해 인증, 각종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구인·구직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번에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16개 기업은 6개월 이상 면접 수당 지급 제도를 시행해왔고, 앞으로도 지급할 계획이 있는 업체들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력 채용은 물론 구직자들에게 ‘면접수당’까지 지급해 귀감이 됐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인증 업체들에게는 일자리우수기업인증, 유망중소기업 지원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11종의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또한 도지사 인증마크를 부여해 이를 자사 마케팅에 활용하도록 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이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에 해당기업 명단을 게시함으로써 기업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의욕 고취와 경제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고 기업은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많은 기업들을 인증하여 면접수당 지급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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