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복 전 의원
이진복 전 의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부동산 종합대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과열 현상을 빚던 주택시장이 안정화되고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자평했다.

이와 관련해 내년 47일 실시하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준비 중인 미래통합당 소속 이진복 전 의원은 분노와 미움의 부동산 (정책이 아닌) 정치가 서민의 등골을 휘게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이 전 의원은 신문을 보니 전세가 거의 실종됐고, 그나마 나온 몇 안 되는 전세는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은 이상한 전세현상이 생겼다고 한다.”, “사실 이상할 게 없긴 합니다. 집을 소유하면 보유세 등 세금 폭탄이 떨어지니 그만큼의 비용을 세입자에 전가하는 것이죠.”라고 비꼬았다,

이어 아무튼 정부의 무리한 정책에 따른 시장의 복수가 시작되고 있다.”, “문제는 이런 시장의 복수가 일어나면 항상 돈 없고, 빽 없고, 힘없는 서민부터 복수의 대상이 돼 고생을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정부 국민의 99:1로 나누고 강남 집값 잡겠다고 시작한 분노와 미움의 부동산 (정책이 아닌) 정치가 서민의 등골을 휘게 하고 있다.”, “그러는 동안 소위 부자들은 부동산을 버리고 발 빠르게 주식에 올라타고 있네요.”라며 부자들 등쳐서 빼앗을 생각을 할 게 아니라 부자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해서 고용도, 소비도 늘어나도록 잘 활용하는 정부가 유능한 정부 아닐까요?”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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