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규 경우회 중앙회장, 표창 전달하고 노고에 감사 표시
경우회가 대형화재를 예방한 서울 금천경우회 소속 아동안전지킴이들에게 표창을 실시했다.
강영규 경우회 중앙회장은 8월 14일 오전 11시 서기만 금천경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 금천경우회 남궁옥 부회장, 김기호 대의원 등 2명에 대해 표창장을 전달하고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두 警友들은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5일 오후 3시경 관내 세진 웰빙타운 주변을 순찰하던 중, 한 빌라 창문 틈새로 검은 연기와 불길이 나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즉시 119 및 금천경찰서 등에 신고한 뒤, 인근 주민을 안전하게 대피케 하는 등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들 두 警友들은 “퇴직 경찰관으로서, 그리고 아동안전지킴이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중앙회장님께서 이렇게 표창까지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맡겨진 직분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고마워했다.
경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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