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신임 김의옥 천안서북경찰서장이 천안재향경우회를 방문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송기문]
21일, 신임 김의옥 천안서북경찰서장이 천안재향경우회를 방문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송기문]

64대 김의옥 천안서북경찰서장이 21일 취임 인사차 천안재향경우회를 방문했다.

김의옥 서장은 이날 오전 천안재향경우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김동호 천안재향경우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임원진들의 환영을 받고,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퇴임하신 경우회 선배님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힘이 나고 든든하다코로나19 바이러스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따뜻한 이웃 경찰의 참모습으로 지역주민의 안전과 행복이라는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천안지역 첫 여성경찰서장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천안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김동호 천안재향경우회장은 천안지역 최초 여성 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것을 축하한다여성특유의 섬세함과 꼼꼼함으로 지역치안에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우리 경우회원들은 영원한 경찰인이라는 인식으로 지역치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현직 간 유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 서장은 1983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2015년 총경 승진 후 2016년 금산경찰서장, 2019년 대전동부경찰서장, 20201월 충남청 생활안전과장을 거쳐 지난 19일 제64대 천안서북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여성특유의 친화력은 물론 강단 있는 외유내강형 경찰로 정평이 나 있다.

신임 김의옥 천안동남경찰서장이 천안재향경우회 회장단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송기문]
신임 김의옥 천안동남경찰서장이 천안재향경우회 회장단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송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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