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공직 경험, 세계 생활체육인 성공 축제 승화…국민적 참여 절실”

이강오 2022 전북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이강오 2022 전북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2022 전북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가 신임 사무총장으로 이강오 전 전라북도 대외협력국장(62)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강오 신임 사무총장은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 출신으로 전주대학교 학사, 전북대학교 행정학 석사과정을 각각 졸업하고 1981년 임실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강오 사무총장은 전라북도 부품소재과 과장, 주력산업과 과장, 자치행정국 국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정년퇴임 후 전라북도 대외협력국장으로 아·태 마스터스대회 유치를 위한 실무 전반을 총괄한 바 있다.

이강오 사무총장은 “세계 생활체육인의 축제인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공무원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많은 실무에 대한 경험과 이에 따른 전라북도청 내의 각종 간부 직책을 바탕으로 세계 생활체육인의 마음을 끌어내는 데 주안점을 두겠다”면서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는 단순히 행정의 힘으로만 치러낼 수 없는,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2022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는 참여 제한이 없는 국제생활체육종합대회다. 2022년 6월 10~18일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리며 26개 종목에 대해 70개국 1만3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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