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대전시청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지원물량에 비해 수요가 적은 전기승용차는 기존 1,496대에서 894대로 조정하고, 수요가 많은 전기화물차는 기존 100대에서 5배 이상 증가한 566대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물량의 20%에 해당하는 313대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 다자녀, 택시,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노후경유차 폐차 후 전기차 구매자 등에 우선배정하며, 우선배정 물량 중 9월 말 이후 잔여물량 발생 시 10월부터는 일반배정 물량과 통합해 지원한다.

보조금은 1톤 전기화물차의 경우 1대 당 2,600만 원이 지원된다.

보급차종은 환경부에서 인정 고시한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을 충족한 차량으로 17개사 50종이며, 차종별로 국고보조금은 차등 적용된다.

대전시 김창일 미세먼지대응과장은 미세먼지도 줄이고 경제적으로도 효율이 높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폴리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