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직야구장 앞에 세워져 있는 고 최동원선수 동상
부산 사직야구장 앞에 세워져 있는 고 최동원선수 동상

 

한국야구 불멸의 투수고 최동원 롯데 자이언츠 투수의 9주기 추모행사가 오는 914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야구장 앞 최동원 동상 앞에서 거행된다.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하는 의미에서 부득이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에선 고 최동원 선수의 어머니 김정자 여사, 조우현 기념사업회 이사장, 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최동원 키즈들과 추모행사를 약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추모식 식전행사로 금년 대통령배 전국고교대회에서 창단 45년 만에 팀을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끌고, 대회 MVP를 수상한 강릉고 3학년 김진욱 투수를 초청해 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된다.

김진욱 투수의 재능기부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어린이 야구 꿈나무들을 김진욱 투수가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자이언츠에서는 9주기 추모행사를 홈경기가 있는 9.11일로 앞당겨 롯데 자이언츠 이석환 사장, 성민규 단장, 허문회 감독, 민병헌 주장 등이 헌화와 묵념을 행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최동원기념사업회에서는 불멸의 투수고 최동원 선수를 기리는 한국판 사이영 상2014년 제정해 매년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에게 시상하는 최동원 상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고 최동원 선수의 등 번호 11번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1111일 부산에서 열리고 있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야구계 전문가와 원로 등으로 최동원상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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