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청원사이트 캡처
미국 백악관 청원사이트 캡처

백악관 청원 사이트 위 더 피플문재인 대통령을 구속해야 한다.”라는 청원이 지난 527일 게재된 이후 910일 기준 857,459명이 동의해 백악관 답변 기준인 10만 명을 넘어선지 오래다.

백악관 청원 사이트 위 더 피플에 따르면 지난 52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미국으로 밀반입해 미군과 국군의 안보를 위협한 문재인 기소 및 체포(INDICT &ARREST Moon Jae-in for SMUGGLING the ChinaVirus into the US &ENDANGERING the national security of US &ROK!)”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 된지 4개월이 지났다.

청원내용은 대한애국시민모임 김일선 교수라고 밝힌 청원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를 미국으로 밀반입해 미국인 학살범죄를 저질렀고, 문재인은 극동지역 미국 1위 혈맹인 대한민국의 국가주권을 불법적으로 빼앗아 한·미동맹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공산주의 국가인 북한·중국과 결탁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를 영구적으로 무너뜨리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해당 청원 게시자로 알려진 김일선 교수는 현재 보수성향 유튜브채널 태평 TV’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백악관 청원 10만 성공. 100만 가자. 빨갱이 문재인 체포. 박근혜 대통령 복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18일 백악관청원게시판 위 더 피플에는 한국선거가 여당과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조작됐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재돼 해당 청원은 당시 10427명이 동의를 얻어 백악관의 공식답변을 들을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그러나 백악관 측의 공식답변은 없었다.

한 정치평론가는 극우세력들이 주권국가인 대한민국을 이렇게 뭉개고 있다.”, “10만 명이면 백악관이 답변해야 한다.”면서 그러나현재 85만 명 넘었다. 하지만 백악관은 답변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이는 미국 내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건 답변 대상도 아니다. 극우세력들 미처도 단단히 미쳤다. 분명 배후 세력들이 있을 것이다. 이건 나라망신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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