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개학으로 비대면 교육 중인 학생 교구로 활용 가능
코로나로 인해 휴관 중인 서울의 명소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민을 위해 ‘온-라인 남산골전통체험’ 체험키트를 추가로 출시했다.
‘온-라인 남산골전통체험’은 온라인을 통해 체험객을 만나고자 ‘남산골한옥마을’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체험 재료가 담긴 키트를 구매한 후, 영상을 보고 따라 만들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온-라인 남산골 전통체험’은 3D 한옥만들기, 손글씨 체험, 전래놀이체험, 홍길동의 활 만들기, 전통매듭공예 5개 체험이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 패키지 상품 출시 등 콘텐츠 확대로 체험의 기회가 다양해졌다.
특히 남산골한옥마을의 축소 모형을 조립하는 ‘3D 한옥만들기’는 앞서 선보인 ‘민씨 가옥(서울시 민속문화재 제18호)’은 물론, ‘이승업 가옥(서울시 민속문화재 제20호)’ 과 ‘정문’ 패키지 상품까지 출시하여 내 방 안에 작은 남산골한옥마을을 만들어 볼 수 있게 되었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온-라인 남산골전통체험’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키트 구성과 온라인 영상 제공으로 집콕 체험객 뿐만 아니라 초등·중학교 교사에게도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울시는 이번 체험키트 추가 출시로 체험활동 선택의 폭이 넓어져 2학기 온라인 개학에 따른 비대면 홈스쿨링 교구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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