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주째 100명대에 머물렀지만, 지역발생이 다시 세자릿수로 돌아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16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13명 늘어 누적 2250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급격한 확산세는 한풀 꺾였으나 수도권을 비롯한 곳곳에서 중소 규모의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105, 해외유입이 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3부터 15일까지 사흘 연속 두 자릿수(999891)를 나타냈으나, 이날 다시 세자릿수로 올라섰다.

지역별로는 서울 49, 경기 24, 인천 8, 전북 5, 대구·부산 각 4, 광주·충북·충남·경북·경남 각 2, 대전 1명 등이다.

전국적으로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으며, 수도권이 81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중증 환자는 2명 늘어 총 160명이며, 이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36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32명으로 이날까지 총 19310명이 격리해제 되었고, 현재 2827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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