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에서 현재 활동 중인 동양화가 설파 안창수화백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초청무궁화전(동양화로 만나는 우리 꽃 무궁화)이 오는 23일(수)부터 10월 11일 까지 방문자 센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초청전시는 백두대간 개관기념초청 호랑이전, 지난해 연꽃 전에 이어 열리고 있다. 안창수 화백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식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우리 꽃 무궁화를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알리고자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무궁화전시는 한국인의 애국심이 묻어 있어 애국심과 국위선양을 하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안 화백은 부산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한국수출입은행에서 30여 년간 전문금융인으로 재직하다가 대우조선해양의 고문직을 끝으로 은퇴한 뒤 동양화가로 변신,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작가다.
안 화백은 중국, 일본에서 동양화를 유학하고 그동안 중화배서화대전 금상, 일본전국수묵화수작전 외무대신상 등 다수 수상경험을 통해 우수작가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현제 국제중국서법국화가협회 이사, 한국서가협회 양산지부장으로 활동하고 부산대 평생교육원과 자신의 작업실에서 후진양성에 힘쓰는 등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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