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며 18일에도 신규 확진자수가 1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18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26명 늘어 누적 2278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53)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자동차공장, 교회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109,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연속 세 자릿수(105145109)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46, 경기 32, 인천 4, 전북 7, 경북 5, 충북·충남·경남 각 3, 대구·대전 각 2, 부산·제주 각 1명 등이다.

전국적으로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으며, 수도권이 82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과 관련해 1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 부천 남부교회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15명으로 집계됐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이 줄어 150명이며, 이날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77명이 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8명으로 이날까지 총 19771명이 격리해제 되었고, 현재 2635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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