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초량지하차도 CCTV 영상 캡처
7월 23일 초량지하차도 CCTV 영상 캡처

 

지난 7월 23일 폭우 때 부산시 재난총책임자 변성완 시장 대행이 술자리를 갖고 과음을 했다는 연합뉴스 918일자 보도내용과 관련해 부산시가 입장을 내놨다.

부산시는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723일 간부직원들과 시정홍보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식사를 했으나 과도한 음주를 한바 없다호우경보발령에 따라 시민안전실장 등에게 유선으로 철저한 상황대비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소방재난본부장, 시민안전실장, 재난대응과장 등과 현장에서의 상황을 수시로 보고 받고 대처 상황을 확인했다따라서 해당 보도내용대로라면 실시간 유선 상황보고 및 지시는 불가능 한 것이므로 사실에 부합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부산시는 재난발생대응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하여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시는 사실과 다른 해당 보도내용에 대해 수정을 요청했으며, 앞으로 사실과 부합하지 않은 보도에 대해서는 언론중재신청 등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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