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외교통일위원장 송영길 의원(사진=송영길 의원실제공)
국회외교통일위원장 송영길 의원(사진=송영길 의원실제공)

 

국회외교통일위원장 송영길 의원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선거에서 제1차 라운드를 통과하고 2라운드 진출을 축하하면서 온 힘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1010일 전후로 발표될 제3차 라운드를 넘어서서 꼭 WTO 사무총장에 당선되기를 바란다.”, “저도 남은 기간 온 힘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 18(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총 8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WTO 사무총장 선거는 총 3라운드에 걸쳐 경합하며 1라운드에서는 지지도가 낮은 3명이 탈락했다.

2라운드에 진출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세계은행 전무, 케냐의 아미나 모하메드 문화부 장관, 영국의 리엄 폭스 국제통상부 장관,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마지아드 알투와이즈리 경제·기획부 장관 등 4명과 경쟁하게 된다.

WTO 사무총장 선거 2차 라운드에서는 5명의 후보 중에서 2명이 3차 최종라운드 후보로 압축된다.

3차 라운드 진출자는 오는 1010일 전후로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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