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복 전 의원
이진복 전 의원

내년 부산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국민의힘 이진복 전 국회의원은 내년 곳간 채우기시작됐는데 부산시는 늑장대응, 타 시도는 찰떡공조’”라며 질타했다.

이 전 의원은 각 지자체 마다 국비확보전이 본격화되고 있다.”굵직굵직한 사업추진의 성패여부가 내년도 살림을 위한 곳간 채우기에 달려 있어 모든 지자체가 사활을 걸고 뛰고 있다.”면서 경남은 국비확보 기록을 해마다 경신하고 있다.”라며 도지사가 야당인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여는 등 초당적으로 대응해 온 결과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인천은 지금까지의 국비확보 활동으로 사상 최대치인 45천억 원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그러나 부산시의 국비확보 활동을 보면 정말 답답하다.”면서 부산은 고작 여야 시당위원장만 참석하는 비공개 당정협의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거돈 시장 사퇴 후 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권한대행 체제의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과 관련하여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이다.”“‘오거돈 전시장의 중도 불명예사퇴’ ‘변성완 대행의 초량지하차도 참사 관련 검찰 기소등으로 어수선한 공직분위기가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로 볼 수밖에 없겠지요.”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역점사업의 국비확보와 계속사업의 안정적인 국비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부산시는 남은 기간이라도 국비확보에 전력해야 한다.”면서 지역현안을 최대한 담아 낼 수 있게 여야협력체계 구축에 발 벗고 나서십시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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