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전북지방경찰청장은 24일 오전 전주완산경우회 소속 아동안전지킴이를 방문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진 청장은 전주시 노송동 윤영대(83) 지킴이를 방문해 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범죄예방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준 것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와 함께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진 청장은 “경찰 재직 중 쌓아 오신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격려의 말을 건냈다.
윤영대 지킴이는 “이처럼 직접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 건강이 다할 때까지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방문은 남기재 전북지방경찰청 경무과장과 이전길 전주완산경우회장 등이 동석했다.
한편, 진 청장은 지난 8월 7일 부임 후 집중호우로 인해 농지 등의 피해가 많았던 남원지역을 비롯해 지난 1월 출동 중 순직한 익산경찰서 故박권서 경감 유가족 등을 방문해 위로하고 격려했다.
김용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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