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임대료 내년부터 2년간 동결…코로나19 극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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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주택 임대료 내년부터 2년간 동결…코로나19 극복 지원
  • 온라인팀
  • 승인 2020.09.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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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주택 단지 전경. LH 제공. /뉴스1
LH 임대주택 단지 전경. LH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가 내년 1월부터 2년간 동결한다. 단지 내 임대상가와 어린이집 임대료 인하 기간 역시 올해 연말까지로 연장한다.

LH는 28일 임대주택 등 입주민들의 주거비부담을 경감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이번 조치는 LH 건설 및 매입임대 총 97만 가구에 거주하는 모든 세대가 혜택을 볼 전망이다. LH 임대주택 임대료 동결은 내년 1월 1일 이후 단지별 최초 입주 세대의 재계약이 도래하는 곳부터 차례대로 적용된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시행해 온 임대상가 및 단지 내 어린이집 임대료 인하를 기존 8월에서 연말까지로 연장하고, 전국 동일하게 25%를 인하하기로 했다.

LH는 이번 조치로 전국의 주거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에게 약 320억원을 간접 지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변창흠 LH 사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대주택 등 입주민에게 이번 동결·인하 조치가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LH는 앞으로도 국민 주거 안정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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