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이 시인이 남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도 바치는데, 글 한편 못 바치겠는가?’하는 마음으로 독립운동가 숨을 만나기 답사 후 8년 동안 써서 모운 여행답사기를 1,2권의 기행수필집으로 펴냈다.

강 시인은 서울출생으로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졸업하고, 이화여대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을 하였으며, 월간 시문학으로 시, ‘서울문학으로 수필을 등단해 별의계단’, ‘철모와 꽃양산’, ‘새를 낳는 사람들시집을 펴냈고, ‘유적지, 100년의 이야기’, ‘독립운동가 숨을 만나다1-2’수필집을 출간했다.

이 책은 1, 2권으로 14부와 24부로 구성되어 있다.

1권은 제1해녀들이 뭉쳤던 이야기’, ‘제주 알뜨르 비행장’, ‘제주도 평화박물관을 아시나요.’, ‘75년 만에 나는 향기-무오 법정사 항일 운동’, 2제천 문경여행 - 이강년 의병장을 만나다’, ‘양평 낭만여행-지평의병을 생각하다’, ‘소난지도-최구현 의병장 이야기’, ‘안동에서 만주를 생각하다-김동삼 선생을 기리며’, ‘안동 봉정사와 삼백당에서-안동 의병이야기’, ‘단두대에 봄바람이 따스하구나-강우규 의사를 생각하며’, ‘불타는 제암리’, ‘포천에서 만나 두 남자-최익현과 최면식’, 3도쿄의 하루-동경YWCA 히비야 공원을 찾아서’, ‘동경 2·8 독립선언과 송계백’, ‘기노시타 쇼죠의 분노-사쿠라다몬, 경시청, 이시카와 형무소터에 다녀와서’, ‘이봉창 의사의 변심-방탕에서 애국으로’, ‘효창공원에서 이봉창의사를 보다’, ‘황거, 니쥬바시를 보며1, 2’, ‘김지섭 의사과 후세다츠지 변호사’, ‘도쿄역 이야기’, 4대마도 가네이시성 공원에서 덕혜옹주를 생각하며’, ‘후쿠오카에서 윤동주 시인을 생각하다’, ‘나가사키의 하루-나가사키 원폭자료관에 다녀와서’, ‘나가사키의 눈물-조선인원폭희생자 추모비를 찾아서’, ‘오카 마사하루 평화자료관에 다녀와서’, ‘노모자키에서 군함도를 보다의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담겨 있다.

2권 제1그의 발자국-심훈 선생의 필경사에 다녀와서’, ‘시인의 폭탄-윤봉길 의사를 찾아서’, ‘만해 한용운을 찾아 나선 네 번의 여행’, ‘남한산성 기념관에서 만난 그 남자’, ‘한용운 선생의 심우장’,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 고택을 찾아’, ‘윤동주 시인’, ‘안동여행-이육사 시인을 찾아서’, ‘덕포진 이야기’, 2진관사 칠성각 흙벽 속에서’, ‘그 골목의 여인들-옥바라지 골목’, ‘꽃보다 아름다운 선율-이가순 선생’, ‘끝나지 않은 이야기1,2-주기철 목사의 일사각오’, ‘소녀상 소묘1,2’, 3안희제 기념관에 다녀와서’, ‘천년의 사랑-안성 독립기념관에 다녀와서’, ‘대각사 용성 스님’, ‘부산 철쭉꽃 박차정 의사’, ‘전주에서 동학농민혁명을 보다’, ‘민영환 선생을 찾아 떠나는 시간 여행’, ‘작은 불씨 하나-조천 만세운동’, 4김포의 유사’, ‘고양시 김찬 의사-동명이인으로 사회주의독립운동가로 오해받은’, ‘서대문공원1,2’, ‘봉원사(독립운동과 개화의 선봉에 서 있던)’, ‘경주에서 온 편지(용담정 최제우 선생)’의 장엄한 역사의 기적소리가 시간의 궤도를 달리는 소리들이 담겨 있다.

시인은 제1회 시민이 드리는 시 부문 호국특별상 수상, 10회 현대시인협회 시 부문 작품상 수상과 2012년 충헌문학상 수필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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