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코로나19로 해외 투자유치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웨비나를 6일 도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전라북도가 코로나19로 해외 투자유치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웨비나를 6일 도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전라북도는 코로나19로 해외 투자유치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웨비나를 6일 도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웨비나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서 인터넷상에서 열리는 회의를 뜻한다.

전라북도는 코로나19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어 직접 찾아가는 해외투자유치 활동은 물론 국내에서 개최되는 투자유치 회의, 투자유치 박람회 등 외국인 투자유치 주요 홍보수단을 활용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외부환경, 시간거리 및 예산제약을 극복하는 효과적인 투자유치 활동 방안으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유럽지역 20개사, 미주지역 20개사, 아시아지역 10개사 타깃기업이 참여했다. 전북도는 산업생태계를 분석해 타깃기업에 맞는 맞춤형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외투기업 유치를 위한 웨비나 화상회의는 전문컨설팅 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더 많은 투자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전북도 투자현황 소개 동영상을 제작해 타깃기업에 이메일을 발송했다.

또한 타깃기업을 대상으로 총 4회 웨비나 화상회의를 실시하고, 이번 웨비나 화상회의를 통해 관심을 보인 기업을 대상으로 심도있는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웨비나 화상회의가 코로나 시대 국제간 비즈니스 영역에서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정착될 전망이다라고 말하면서 웨비나 화상회의를 더욱 활성화해 외투기업유치 홍보 및 유치활동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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