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넘어 문화정책과 민속학의 역할을 논하다! 

2020한국민속학자대회
2020한국민속학자대회

부산시가 ‘2021 부산민속 문화의 해를 맞아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코로나19 시대 문화정책의 방향과 민속학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한 ‘2020 한국민속학자대회1022일부터 1024일까지 코로나1998명의 발표자, 토론자, 사회자만 현장에 모여 전국의 민속학관계자와 일반시민들은 ZOOM온라인 학술대회시스템으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부산시는 ‘2021년 부산 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과 공동으로 민속학 연구자, 민속연희자, 학생, 유관기관의 공공학자 등 전국 민속학 관계자가 참여하는 민속학술 대축제 ‘2020 한국민속학자대회(이하 민속학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부산 민속문화의 해사업은 지역문화와 관련된 학술조사, 교육, 특별전을 추진하는 3개년(2019~2021) 사업으로, 그간 2019년 부산지역 민속조사보고서 성과물인 책자 10권이 발간되었고 2021년에는 부산 민속문화의 해 선포식과 부산 민속문화 특별전시회가 국립민속박물관과 부산시립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문화정책과 민속학이라는 대주제 아래 총 41개의 소주제로, 10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부산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대회 역사상 최초로 온라인 중계되며, 98명의 발표자, 토론자, 사회자만 현장에 모인다. 전국의 민속학 관계자들과 일반 시민들은 ZOOM 온라인 학술회의 시스템으로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일정은 (1022) 1분과-부산민속의 현장 연구와 해양민속, (1023) 전체발표-문화정책과 민속학, 2분과-판소리와 교육, 3분과-남도민속의 현장연구, (1024) 4분과-도시 재생과 민속, 5분과-구비문학의 시선(공동체의 윤리, 욕망, 질병의 문제), 6분과-민요 관련 문화정책과 지역민요의 성격으로 구성되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020년 한국민속학자대회 부산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코로나19로 많은 분이 모이지는 못하지만 경계로서의 우리 부산이 다방면과 소통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해 온 역사를 온라인상에서 잘 다루어주시기 바라며, 21세기 민속학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도 많이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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