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出爾反爾(출이반이 : 행복도 불행도 모두 스스로에게서 나온다), 한반도TF가 발족을 했습니다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의 말이다.

 

송 위원장은 일본 스가 총리가 취임한 지 한 달이 지났고, 113일 진행되는 미국 대선은 오늘로 꼭 20일이 남았다스가 총리 취임 이후 독일 베를린 소녀상문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의 WTO 사무총장 선거 등 한일 양국 간의 외교 갈등이 이어지고 있고, 간접선거로 진행되는 미국 대선은 그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일본의 지도부 교체시기이다.”이 기회를 잘 활용해서 우리나라의 자주적인 공간을 만들어내야 한다면서 “4년 전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예측하지 못해 초래된 외교공백사태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지난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일 지도부 교체에 따른 한반도 및 국제정세 대응을 위한 TF(이하 한반도TF’”를 구성키로 의결한 바 있다제가 한반도TF의 단장으로 임명되었고, 오늘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끝으로 出爾反爾 (출이반이), 행복도 불행도 모두 스스로에게서 나온다고 했다평화는 기다린다고 주어지지 않으며, 우리나라의 국익을 대신 확보해 줄 나라는 없다면서 전해철 정보위원장, 김한정 한반도평화포럼 공동대표 등 11명의 위원들과 함께 12월 미국대선 이후 미국방문, 주한대사면담, 전문가의견청취 등 국익확보를 위해 전방위 의원외교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폴리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