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와 김종인, 연일 자당후보 디스…국민의힘, 金 손 좀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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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와 김종인, 연일 자당후보 디스…국민의힘, 金 손 좀 보라"
  • 온라인팀
  • 승인 2020.10.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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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6일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터에서 열린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참석한 뒤 기자 간담회를 통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재보궐 선거 후보가 안 보인다"며 발언, 미묘한 파장을 낳았다. © News1 여주연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6일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터에서 열린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참석한 뒤 기자 간담회를 통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재보궐 선거 후보가 안 보인다"며 발언, 미묘한 파장을 낳았다.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민주당 사람인 줄 알았다며 비꼬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떨쳐 일어나 김 위원장을 어찌 해보라고 응원했다.

김종인 전담 수비수를 자처하고 있는 정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위원장이 "국민의힘 내부에는 재보궐 선거 후보(감)가 안 보인다"고 한 말에 대해 놀라워 했다.

즉 "보통 이런 말은 정치평론가나 기자 또는 상대당에서 선거전략 차원에서 하는 표현인데 당 대표가 자당을 향해 연일 거명되는 자당 후보를 디스하고 있다"는 것.

정 의원은 김 위원장 발언으로 국민의힘 내부에서 불만이 일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출마하려는 사람들이 부글부글 끓는 것은 당연하다"고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의 등을 도닥거렸다.

그는 김 위원장이 이러한 위험수위를 넘나드는 발언을 하는 것은 김 위원장의 독선적 성향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 분은 조직적 관점이 부족하고 '나보다 잘난 사람 있으면 나와 봐'라는 식, 세상이 본인 위주로 돌아가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며 "이분은 대중적 스킨십 제로에 가까운 정치인으로 민주주의와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국민의힘은 가히 김종인 독주체제 독재시대다"라며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는데 박힌 돌들은 조용히 침묵 중이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정 의원은 "국민의힘 내부에 뜻있는 분들의 분발을 기대한다"며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빨리 내보내라고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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