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라북도 제공]
[사진= 전라북도 제공]

전라북도내 스타트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Start-up 전북 2020 창업대전20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일원에서 스타트업으로 생동하는 전북경제라는 주제로 개막을 알렸다.

앞으로 4주간 도내 전역에서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Start-up 전북 2020 창업대전은 그동안 개별기관 단위로 추진되던 창업·벤처 프로그램을 전북 창업벤처 주간(이하 Start up Week)’을 지정하여 대학,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등 민간이 주도적으로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라북도 및 전북중소벤처기업청 등이 지원하는 체계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주시, 군산시가 주최하고 전북대 창업지원단, 전주대 창업지원단, 군산대 창업지원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창업공유지원센터, 전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16BI) 37개 도내 창업유관기관이 주관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될 수 있는 창업 붐 확산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혁신적인 로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민간중심의 산관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20일 개막식 행사에는 창업주간을 알리는 스타트업 선포식을 시작으로 뱅크샐러드 김태훈 대표와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청년 스타트업 및 창업지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스타트업의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청년 스타트업 랜선 Meet-up’ 행사가 실시간 온라인으로 생중계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북도 이종훈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지난 5년간 전라북도의 스타트업은 매년 꾸준히 성장해 왔고 지역적 특색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이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작은 강점들을 하나로 집중시켜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적 측면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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