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구 재송동 한 아파트 복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아파트 주민 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24일 오전 2시 56분경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피오레아파트 102동 1-2호라인 21층 비상계단 방화문 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A씨(60대, 여)등 주민 8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불은 방화문과 벽면 등을 태우고 새벽 3시 15분경 진화됐다.
경찰에 따르면 신고자는 “잠을 자던 중 타는 냄새가 나서 아파트 출입문을 열자 복도에서 아파트 복도에서 연기가 많이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하고 있다.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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