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사진=전북지방경찰청 제공]
[사진=전북지방경찰청 제공]

 

전북경찰청(청장 진교훈)26일 여성이 안전한 환경 조성과 여성안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위해, 도내 24개 성·가정폭력상담소와 보호시설로 구성된 전라북도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성·가정폭력 예방과 함께 피해자 보호를 위한 치안활동과 유관기관 간 협업 필요사항에 대한 논의를 했고, 도내 여성폭력 발생 자료를 토대로 유형별 예방대책과 함께 경찰과 여성단체간 유기적인 협업방안에 대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북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불법촬영 합동점검 관련 조례 제정 추진과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사후관리 공동대응 부분에 대해서도 여성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하였다.

진교훈 청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서도 여성폭력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여성단체의 노력에 감사드린다.여성안전을 위한 공동체치안 확립을 위해 전략적 동반자로서 많은 성원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경찰은 성·가정·데이트폭력 등 여성폭력예방을 위해 ‘2020년 여성안전종합치안대책을 수립·추진 중으로 여성이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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