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사선문화제'가 지난달 31일부터 111일까지 이틀 간 임실군 사선대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최소화하고 JTV전주방송, 온라인 유튜브 생방송 중계 등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사선문화제전위원회 양영두 위원장이 제주(祭主)가 되어 진행된 신위제에는 행사 주최측과 제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위제에 이어 치러진 제34회 사선녀 선발대회에서는 전국 각지 20여명의 참가자들이 한복을 입고 제각기 전통미를 자랑했다.

사선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선발대회에는 국민가수 조영남 씨가 깜짝 출연해 딜라딜라, 향수등을 열창해 분위를 돋웠다. 한편 조영남 씨는 양영두 위원장과의 오랜 교분으로 재능기부 형식의 우정 출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선대 사선루각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전북기관단체장과 임실군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윤지(22,경기도 부천)양이 영예의 을 차지했다.

양 위원장은 코로나19가 모든 분야에서 우리의 삶을 힘들게 하고 있어지만 사람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고 있다사선문화제가 명맥을 잃지 않고 향토문화제로 전통을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사선문화제전위원회 양영두 위원장
사선문화제전위원회 양영두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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