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직야구장 앞에 세워져 있는 고 최동원선수 동상
부산 사직야구장 앞에 세워져 있는 고 최동원선수 동상

불세출의 야구영웅 무쇠팔 최동원 상 시상식이 수상자가 참석할 수 있는 날로 연기돼 개최될 예정이다.

최동원기념사업회 강진수 사무총장에 따르면 올해 제7회 최동원 상 시상식은 수상자가 참석할 수 있는 날로 하기로 해서 매년 해왔던 1111일에 개최하지 못하고 연기돼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일정은 내일(10) 3회 고교 최동원 상 수상자를 언론을 통해 발표하고, 모레(11) 7회 최동원 상 수상자도 언론을 통해 발표한다. 이번 시상식은 수상자가 참석할 수 있는 날로 할 예정이어서 현재는 미정이다.

한편, 올해 시상식 참석규모는 코로나로 인해 방역 준수라는 국민의 의무를 지켜야 함으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30~40명 규모로 축소해서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최동원기념사업회 측은 시상식 날이 결정되는 데로 시상식 날자와 시상 장소를 카톡으로 다시 알려드리겠다고 공지하였으며, 팬들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팬들의 관심사중 하나인 사인볼은 300개 제작해서 판매할 예정이며, 이것 역시 자세한 판매방법 등은 차후 알리겠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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