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무에 시달리는 경찰관 응원 차원

인천재향경우회(회장 윤석원) 자문위원회(위원장 김성회)가 19일 '2020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경우회 제공)
인천재향경우회(회장 윤석원) 자문위원회(위원장 김성회)가 19일 '2020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경우회 제공)

인천광역시재향경우회(회장 윤석원)는 19일 인천지방경찰청 접견실 미추홀에서 2020년도 인천경우회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경우회 자문위원회(위원장 김성회)는 2018년도부터 3년째 인천지방경찰청 재직경찰관 고교생 자녀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을 의뢰해 매년 대상자 2명을 추천받아 1인당 장학금 50만원씩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 경무과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순'의 선발 기준으로, 지난 10월 23일 수혜 대상자를 선발하고 이날 수여식을 거행했다.

윤석원 회장과 김성회 자문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국가와 민족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관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하는 마음으로 경찰관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급사업을 계속 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인천경우회는 오는 2021년부터 현재 2명에서 4명으로 수혜범위를 확대해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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