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새벽 2시 3분경 부산시 서구 충무동 소재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모텔 3층 107호에서 원인 불상의 화재가 발생해 업주 2명과 투숙객 8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병원 후송돼 치료를 받던 중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중이다.
이 불로 투숙객 1명이 사망하고, 경상을 입은 7명의 투숙객들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처음 불이 난 모텔 107호실이 불에 완전히 타 소방서추산 1,500만원상당의 피해를 내고 불을 오전 2시 35분경 진화됐다.
불이 난 모텔은 6층 건물로 지하 1층 주차장, 지상 1층 음식점, 2층 노래방 , 3~5층은 모텔로 객실은 총 18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소방벨이 울려 보니 연기가 많이 올라오고 있어 신고를 하였다는 신고자 진술에 따라 모텔 107호 투숙객 A씨(60대, 남)은 103호 화장실에서 발견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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