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 유공 민간인 경찰서장 감사장 수여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 민간인 경찰서장 감사장 수여

부산사하경찰서에서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민간인 3명에 대하여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921일 오후 1시경 부산시 사하구 소재 모 편의점 업주 C(60, )50대 여성 손님이 다액의 구글 기프트카드를 구매하려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손님에게 구매 사유를 계속 물어봐 딸로부터 부탁을 받아 다른 편의점에서 60만원상당의 기프트카드를 구매하고 추가 구매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딸과 통화를 해 피해를 예방했다. 해당업주 C씨는 올 한 해 동안 총3회에 걸쳐 기프트카드 피해를 예방했다.

1113일 오전 11시경 부산시 사하구 소재 모 편의점 직원 B(40, )50대 여성 손님이 75만원상당의 구글 기프트카드를 구매하려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손님에게 구매사유를 계속 물어봐 딸로부터 구매부탁 문자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딸과 직접 통화를 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그리고 1116일 오후 620분경 부산시 사하구 소재 모 서점 업주 A(50, )50대 여성 손님이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구매하려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손님에게 구매사유를 계속 물어봐 아들로부터 구매부탁 문자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들과 직접 통화를 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관계자는 이처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 할 수 있다면서 경찰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시민과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진행하여 왔으며, 최근 지역 상인들이 적극적인 태도로 손님들의 메신저 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의점, 서점 등 상품권 판매처에서는 상품권이나 구글 기프트카드를 대량 구매하는 경우 보이스피싱 피해여부를 꼼꼼히 확인해 주시고, 필요할 경우 즉시 11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경찰은 본인 업무에 사명감을 가지고 주민의 안전을 생각하는 마음과 적극적인 조치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 체제를 유지하여 지역안전을 위해 파수꾼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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