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ICT기반 홍수재해관리시스템
울산시 ICT기반 홍수재해관리시스템

 

재해·재난예방ICT·IoT 혁신적인 재해·재난대응시스템 구축에 방점

4차 산업혁명을 구성하는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인공지능(AI), 재난구조로봇, 드론 무인비행기, 스마트 안전장비 등 신기술이 재해·재난예방에서 복구·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방위적으로 활용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최첨단 ICT·IoT기반 재해·재난관리체계가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마그데브르크-스텐달 대학(University of Magdeburg Stendal)은 산불을 찾아 초기에 진화하는 지능형 자율주행소방방재로봇 올루(OLE)’를 개발하기도 하였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은 뱀처럼 생긴 모습의 로봇을 개발하였는데, 긴 호스를 연상하는 이 로봇은 길이가 점점 길어지면서 상하, 좌우 어느 방향이든 좁은 공간을 파고들어 건물 잔해 틈에 갇힌 사람에게 물과 산소를 공급하기도 한다.

구조대가 직접 투입되기 어렵거나 위험이 따르는 재해·재난현장에 재해·재난구조 로봇, 무인비행기 (UAV), 드론 등이 활용되고 있다.

 

ICT·IoT 과학기술로 재난·재해 대응 강화 모색해야

생명을 구하는 ICT·IoT는 이동성, 위치기반, 실시간 특성을 활용한 모바일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ICT·IoT는 각종 재난·재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실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생명을 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IT강국인 대한민국이 재난안전국가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ICT·IoT기반의 새로운 첨단기술 방식의 재난안전관리 패러다임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혁명을 기반으로 물리적 공간, 디지털적 공간 및 생물학적 경계를 허무는 기술 융합의 시대이다.

국가적 재난·재해는 그 특성상 관계부처와 해당기관이 얽혀 있는 만큼, 전자정부사업 등 다 부처 연계성 프로젝트로 인명피해가 잇따르는 산사태 등은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위성항법시스템(GPS)을 동원한 3D시뮬레이션 기법을 도입하면 피해우려지대나 예상붕괴사면 등을 스마트폰으로 국민에게 미리 알릴 수 있어 대규모 국가적 재해·재난도 ICT·IoT로 선제 대응해 나갈 수 있다.

 

ICT·IoT 안전과학기술로 재난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사회 만들어야

재해·재난안전만큼 인문사회, 기초과학, 방재공학 등의 다양한 학문분야가 조화를 이루어야하는 분야도 없다. 빈번한 재난의 발생, 피해규모의 대형화, 재난유형의 복잡화 등 다양한 미래재난의 위험들을 극복할 수 있는 과학기술의 역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과학기술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해·재난을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한 키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해야 하며, 국민에게 불안감을 던져주는 미래 재해·재난을 해결하기 위한 선구자적 임무도 수행해야 한다.

빅 데이터를 활용한 시나리오 중심의 재난시뮬레이션,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술을 이용한 시설물모니터링 등 과학기술을 적극 활용한 안전시스템, 즉 재난안전과학기술이 필요하다.

최근 홍수나 산사태, 화재 등 대형재난·재해를 막기 위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ICT·IoT기술이 접목되고 있다. ICT·IoT 재해·재난안전과학기술은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해 줄 버팀목이 될 것이다.

과학기술을 통한 안전 확보는 우리세대와 미래세대를 보호하는 신호등이 될 것이다. 과학기술로 재해·재난안전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는 없지만, ICT·IoT 재해·재난·안전과학기술로 재난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재난·재해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새로운 시도로서 ICT·IoT가 활용돼야 한다.

이러한 시도가 효과적인 대안으로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걸림돌이 되고 있는 현행 소방법 등 관련 법규, 행정지원, 매뉴얼 등 재난·재해 극복을 위한,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패러다임시프트가 요구된다. 이는 정부 부처, 유관기관, ··연 통합TF가 구성되어 국가적 과제로서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 폴리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