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전성하 LF에너지 대표이사가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1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전성하 LF에너지 대표이사가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청년 CEO 전성하 국민의힘 청년후보’ LF에너지 대표이사가 1일 출사표를 던졌다. 40세의 정치 신세대인 전성하 대표이사는 이날 오후 2시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47일 실시하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전성하 대표이사는 이날 회견에서 새로운 부산, 새로운 희망을 슬로건으로 “4차 산업시대, ‘데이터 시티구축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전 대표이사는 핀테크 경제환원시스템, 가덕신공항 스마트 물류, 스마트 헬스 케어를 공약으로 제안하고, 스마트 안전시스템과 AI대학신설인재육성 및 해양문화체류형 관광 등을 시정방침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후환경과 뇌과학 전문가인 전성하 대표이사는 “3차 산업시대가 4차 산업시대로 넘어가는 변혁의 시기에 산업구조재편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부산의 미래가 보장될 수 있기에 영국 유학 20년을 통해 배운 자신의 역량을 쏟아 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4차 산업시대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희망의 기회가 될 수 있다""절대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강서구에 데이터센터와 데이터거래소를 설치하여 파생수익을 창출하고, 블록 체인특구인 부산에 글로벌 금융자산투자사를 유치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 공하겠다면서 “IOT기반의 데이터시티 건설과 AI대학 유치 등으로 4차 산업 시대에 발 빠르게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중앙당 대외협력위원인 전 대표이사는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 15명이 공동 발의한 가덕신공항 특별법을 적극 지지하며, 가덕신공항은 부산이 세계명품도시로 발전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탱하는 한 축으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전 대표이사는 공약의 큰 틀로 부산 산업을 고부가가치 IT, BT 산업으로 재편하며 뇌 과학, 금융·보험, 데이터 산업 중심의 연구소 설립 방역과 의료시스템 공고히 구축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생활복지시스템 조기 구축해 노인 건강 집중 관리 부산 소재 기업의 경영상 과한 규제 철폐 및 맞춤형 정책, 행정적 지원 부산에 빅데이터 센터 유치, 블록체인 특구 내 혁신기업 유치 등으로 젊은층 일자리 다수 확보 태풍, 집중호우, 산사태, 싱크홀 등 각종 재난, 재해 등을 방지할 프로그램을 디지털 기반으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전성하 대표는 말과 생각으로만 하는 탁상행정이 아니라, 현장을 찾아 시민과 소통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현장에서 땀 흘리는 노동자와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소통시장이 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LF에너지 전성하 대표이사는 부산 사상구에서 태어나 모덕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영국유학을 떠나 영국 런던대에서 뇌과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영국 멘체스터 대학에서 뇌과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기후환경과 뇌과학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청년후보전성하 대표이사가 국민의힘 부산광역시장 후보 경선에서 신인으로서 예비경선과 결선을 거쳐 당당하게 본선에 진출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기고 시정교체를 이룰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내년 47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이름이 거론되는 후보들이 다수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내부경쟁 등을 어떻게 이길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그는 저는 우선 젊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임해야겠다는 마음은 당연히 가져야겠지만 중요한 것은 저는 이제 막 시작했다라며 몇 달 전 지역 후보 인식 조사에서 0.1%대였다면 최근 조사에서는 3.5%가 나왔다. 더 열심히 일하고 제 계획과 포부를 더 알리고 제가 지닌 역량을 발휘한다면 충분히 시민의 선택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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