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효자지구대 소속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 중인 김정권(67)지킴이(오른쪽)가 관내 초등학생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주완산경찰서 효자지구대 소속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 중인 김정권(67)지킴이(오른쪽)가 관내 초등학생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주완산경찰서 효자지구대(대장 박상진) 소속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 중인 김정권(67) 지킴이는 형편이 어려운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정권 지킴이는 7일 오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소재 효림초등학교 교장실에서 구모(13·) 학생에게 격려와 함께 장학금 20만원을 전달했다.

김 지킴이는 보건행정직 공무원으로 퇴직하여 올해 2년차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 중이다.

그는 공무원 재직시절에도 소년소녀가장돕기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으며, 아동안전지킴이 순찰근무 중 관내 학교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학교 측에 직접 제안을 통해 이번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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