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속초재향경우회(회장 박윤재, 이하 ‘속초경우회’)가 지역사회 공익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박윤재 회장을 비롯한 160여명의 회원들은 호국정신 함양 사업을 비롯해 치안 협력 및 지원, 산불예방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하며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박 회장은 이러한 공적으로 지난달 21일 '제57주년 경우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속초경우회는 자유민주 수호와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현충일 충혼탑 참배, 6.25행사 및 보훈가족 위로연 참석, 휴전선 안보현장 견학 등 금년 들어 11회에 걸쳐 애국안보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27명의 회원이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 중에 있으며 교통안전 캠페인 3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 4회, 치안협력 간담회 4회를 수행하는 등 치안 협력 및 지원 사업을 활발히 수행 중이다.
기관 단체와의 교류 협력도 활발하다. 속초시장 및 시의회와의 시정간담회를 개최하고, 20명의 회원은 속초시자율방재단에 가입해 자연재난 예방 및 복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해안에서 자주 발생하는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등산로 순찰은 물론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상대로 캠페인을 수시로 전개하고 있다.
박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간 끈끈한 친목을 바탕으로 경우회가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굳건히 자리매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속초경우회는 회원들의 복지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내 병원과의 복지협약을 체결해 치료비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회원 경조사지원과 투병회원 병문안 및 위로연을 제공하며 소속감과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학교보안관, 안전경비요원, 주차관리원,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인력 등 21명의 경우들에게 일자리를 주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