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우리 광주는 똘똘 뭉치면 못할 일이 없다"

 

국회에서 '5·18 관련 3법'(518왜곡처벌특별법안, 518진상규명특별법안, 518유공자예우법안)이 통과됐다.

이에 이용섭 광주시장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10일 성명서를 내고 "이 땅에 518역사왜곡과 가짜뉴스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고 518진상규명을 위한 조사가 더욱 힘을 받게 됐다"며 환영했다.

또한 "150만 광주시민의 간절한 염원, 518진실을 지켜내고자 노력했던 518단체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성원, 정부와 여야에 끊임없이 3법 통과를 요청했던 우리시의 노력까지 광주공동체가 역량을 결집해 이루어 낸 또 하나의 역사적 성과"라고 했다.

이어 "518단체가 공법단체로 인정받게 됐다"라며 "우리 광주는 똘똘 뭉치면 못할 일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518 역사를 바로 세우는 것이 곧 민주주의 근본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기국회 마지막날인 9일 5·18에 대한 왜곡과 폄훼를 금지하는 5·18역사왜곡처벌법과 5·18진상규명법 개정안, 5·18민주유공자예우법 개정안 등 5·18관련 3법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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