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중심, 경우회 활성화와 회원간 화합을 다짐하면서

10일, 인천경우회산악회원들이 경기도 군포시 소재 '수리산 언저리길 감투봉'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인천경우회 제공)
10일, 인천경우회산악회원들이 경기도 군포시 소재 '수리산 언저리길 감투봉'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인천경우회 제공)

 

인천재향경우회 산악회(회장 이의선)는 10일, 경기도 군포시 ‘수리산 언저리길’에서 12월 정례산행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산행은 코로나19로 각종 모임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진행여부를 고심하다가 야외 활동으로 회원 건강 증진을 위해 실시하되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지침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됐다.

9명의 정예회원들은 수인선 오이도역에 모여 수도권전철 4호선을 이용 산본역에 도착해 10시 30분경 걸음질을 시작해 '군포시체육광장', '수리산 감투봉'을 거쳐 다시 '반월호수공원'을 휘돌아 대야미역까지 14.7km(약 2만3천보)를 걸으며 약 3시간30분 동안의 걸음질을 무사히 마쳤다.

'수리산도립공원'은 '슬기봉(451m)'을 중심으로 북쪽에 '태을봉(489m)'과 '관모봉(426)' 일원 약 7㎢를 2009년 7월 16일 공원으로 지정했으며, 그 면적은 여의도의 2.5배에 달한다고 한다.

수리산은 10개 정규 등산코스가 있으나 이날 인경산악회는 코로나19로 부터 안전을 위해 등산객이 비교적 적은 한적한 비정규 코스를 선택해 ‘수리산 언저리길’을 걸음질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인천경우산악회원들이 수리산 산행 중 반월호수공원 수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경우회 제공)
인천경우산악회원들이 수리산 산행 중 반월호수공원 수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경우회 제공)

 

인천경우산악회원들이 산행 시작 직전 안전을 위해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사진=인천경우회 제공)
인천경우산악회원들이 산행 시작 직전 안전을 위해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사진=인천경우회 제공)

 

 

 

저작권자 © 폴리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