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서 작가
조현서 작가

미술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조현서 작가가 자전적 작품 에세이집 이혼할 때 고민이 되는 것들’(한국경제신문)을 출간해 세간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현서 작가는 부산출신으로 평소 작가라는 직업은 별개영역이라고 생각만하고 동경해오다가 자기계발서, 신비주의 책 등 다양한 수많은 책들을 접하면서, 자신도 책을 쓸 수 있을까 생각 끝에 책 쓰기 코칭수업을 전수받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자신이 겪은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경험 그리고 주변의 이야기들을 토대로 한 자전적 에세이를 새해 들어 지난 5일 출간하게 됐다.

이 책의 본문 중에는 행복을 찾아 이혼을 했다면 이혼에 관한 철저한 대비와 이혼 후 안락하고 윤택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공부가 필수다. 그중에서도 자신의 마음공부가 가정 우선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5페이지),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을 하고, 홀로선 지 7년이 지나는 지금 나는 진정한 행복을 찾는 법을 배우고 있다. 인생의 목적을 찾으면 행복이 온다. 행복이 오면 삶에 기적 같은 일들이 다가온다. 나와 같은 아픔을 가진 당신들이 더는 힘들지 않기를 진정 바란다.(21페이지)”라는 자신의 결혼생활과 이혼과정의 이야기를 비롯해 작가로서 조현서의 꿈과 좌절, 열정과 사랑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조 작가는 어떤 이유이건 결혼이라는 생활이 평탄치 않아 이혼했다면, 그들은 너무나 상처를 받고 힘든 사람들이다. 이혼한 모든 사람은 심리장애가 있다. 누군가의 이혼을 비난하거나 평가할 자격은 아무에게도 없다.(160페이지), 이혼은 어떤 아픔에 비유할 수 없다. 그러나 꼭 해야만 하는 이혼이었다면 이후 받게 될 행운에 집중하기를 바란다. ‘시련 없는 행복은 없다라는 말은 결코 지나쳐서는 안 된다. 당신이 받게 될 행운을 오롯이 당신 것으로 만들기 위해 늘 감사하길 바란다.(258페이지)”라고 말했다. 작가로서의 인생도, 결혼도, 이혼도 살아내야 한다는 의지 하나로 멋지게 만들어나간 조 작가의 열정과 신념의 이야기다.

조 작가는 대학에서 미술학을 전공하고 아동미술 전문 강사로 시작하여 다양한 직업을 거치면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들여다 볼 기회가 있었다. 그것을 이제야 축복이라고 느꼈으며, 더 깊이 있는 조언을 해주고자 심리학을 별도로 공부하고 있다라고 적었다.

또한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을 겪으면서 이혼에 관해 많은 생각을 했다."며 "이혼이라는 커다란 인생 이벤트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이혼의 경험과 생각을 옮겼다면서 이 책을 출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조현서 작가는 부산여자대학교(현 신라대학교)미술학과를 졸업한 후 부산디지털대학원 심리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복음보청기청각사와 상담실장, 아동미술 전문 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혼할 때 고민되는 것들/ 조현서 지음/한국경제신문 출판
이혼할 때 고민되는 것들/ 조현서 지음/한국경제신문 출판

 

저작권자 © 폴리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