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백신접종이 다음 달로 다가왔다.”체계적이고 신속한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종식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지난해부터 주요 각 국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지만, 영국과 미국은 1~2%, 독일과 프랑스는 1% 미만의 미미한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정부는 올 가을까지 신속한 접종을 통해 집단 면역을 형성하여 코로나를 극복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콜드체인 및 접종관리시스템 구축은 물론이며, 접종기관·인력확보, 접종 후 이상반응 관리까지 접종의 전반적 사항을 전문가들과 함께 철저히 검토하여 전 국민 안심 백신접종 계획을 수립하겠다각 부처가 협심하고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번 달에 코로나19의 기세를 확실히 제압하고, 다음 달부터 백신접종의 힘을 더해 코로나19 조기 극복의 발판을 마련하겠다. 국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뼈를 깎는 각오로 분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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