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부산시장 예비후보
박민식 부산시장 예비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헛된 일자리 공약 남발! 진짜 지금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서울, 부산 보궐선거 후보자들이 너도나도 일자리 20만개, 30만개를 만들겠다고 공언한다"라고 지적하며 보수적 가치를 중시하는 국민의힘 후보들이라도 이런 뻔한 사기꾼 공약 금지하자"라고 촉구했다.

이어 일자리는 생존의 기반이다"라며 "코로나 상황에다가 최악의 실직 공포 속에 많은 사람들이 신음하는 이때 일자리는 더더욱 절박한 생사의 문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때마다 과장된 일자리 약속이 난무했지만, 국민들도 그동안 다소 너그럽게(?) 이해했던 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정치인은 쉽게 떠벌리지만, 일자리 절벽에서 서성거리는 사람들에게 단순한 희망고문을 넘어 심장을 찌르는 흉기가 될 수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기루 같은 헛된 약속! 국민을 두 번 죽이는 것"이라며 가짜 일자리 수십 만 개가 아니라, 단 하나의 제대로 된 일자리가 중요하다. 차분하게 냉정하게 현장에서부터 그 해법을 찾아나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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