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전경(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 전경(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학교 행정업무 과제지원단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공무원 6급~8급 직원 20명 내외로 지원단을 꾸려 학교 행정업무에 대한 업무 경감을 위해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단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저 경력 교육행정직의 업무효율화를 위한 업무도움자료개발 및 협의, 업무 달력 및 주요 업무 프로세스 개발 및 문서꾸러미 제공, 공문서 감축을 위한 공문서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행정실에 근무하는 신규, 저 경력, 복직자 등은 학교회계(세입, 지출, 예산, 결산)·계약·급여·물품·시설물 유지관리·학교운영위원회·민원 등의 업무를 주로 수행하나 점차 전문화되는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각 부서는 해당 업무 매뉴얼 안내하고 학교 행정업무 과제지원단은 기존의 업무 매뉴얼 중에서 신규·저경력·복직자등이 보다 더 쉽게 접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성을 요하는 공사 감독과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자료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행정업무 도움자료 제공을 시작으로 학교 요청사항에 대한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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