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공고 화상 현장체험 학습(산업체의 시설 및 제조 현장을 화상 회의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모습, 사진=충북공업고등학교 제공)
충북공고 화상 현장체험 학습(산업체의 시설 및 제조 현장을 화상 회의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모습, 사진=충북공업고등학교 제공)

 

충북공업고등학교(교장 유영로)가 1월 19일 교내 공동 실습소 및 실습실에서 2020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산업체 현장체험학습을 코로나19로 비대면 산업체 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하였다.

충북공고는 매년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체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산업체을 방문하기 어려웠다.

이에 전국 최초로 화자추적 AI 카메라, 캠코더 등의 장비를 활용해 CEO의 강연, 산업체의 제조 현장 모습 등을 실시간 화상 회의로 학생들이 볼 수 있게 하는 ‘비대면 산업체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로봇, VR 등 첨단 기술을 체험해보는 한편, 산업체 운영에 대한 CEO의 강연, 산업체의 시설 및 제조 현장의 모습을 화상 회의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 받았다.

충북공고 관계자는 “코로나19나 천재지변 상황에서도 특성화고 학생이 결손 없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 방안을 계속 모색해 시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공고는 원격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돼 특성화고에 맞는 전략적 원격수업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충북공업고등학교 학생들(로봇, VR 등 첨단 기술 체험 모습, 사진 충북공업고등학교 제공)
충북공업고등학교 학생들(로봇, VR 등 첨단 기술 체험 모습, 사진 충북공업고등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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