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021학년도 청주시‧충주시 고등학교 배정 전산처리(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 2021학년도 청주시‧충주시 고등학교 배정 전산처리(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1월 22일(금) 오후 2시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김병우 교육감, 청주 및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청주시 및 충주시 소재 중학교 교장(감), 학부모 등 30여명만 참석해 청주‧충주시 소재 고등학교(평준화지역 일반고) 학교배정 전산처리 및 설명회를 시행했다.

전산 추첨 및 설명회는 유튜브(행복씨 TV)를 통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해 사전에 학부모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청주‧충주시 고등학교는 단일 학군으로 남녀별 성적 4군으로 나누어 배정을 하되, 군별 학교 배정과정에서 성적은 고려되지 않고 청주시는 본인이 지망한 1~7지망의 자료를, 충주시는 1~4지망의 자료를 반영한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했다.

학교배정 순서는 먼저 정원 외 선배정, 정원 내 선배정, 일반 지원자 순으로 이뤄졌다.

배정 처리 방법은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배정됐고 한번 배정된 학교는 관계법령에 따라 변경이 불가하다.

배정대상 고등학교는 청주시 총19개교(남학교 6개교, 여학교 5개교, 공학 8개교), 충주시 총6개교(남학교 2개교, 여학교 2개교, 공학 2개교)로 충북교육청은 청주시의 경우 일반고 신입생 4,646명(정원외 지원자 포함)에 대한 학교배정 결과 4,445명이, 충주시의 경우 일반고 신입생 1,057명(정원외 지원자 포함)에 대한 학교배정 결과 1,019명이 지망한 학교에 배정되었다고 밝혔다.

평준화 지구 성적군별 배정 인원을 지역 별로 보면 청주시 총4,445명(1군 430명, 2군 1,785명, 3군 1,800명, 4군 430명), 충주시 총1,019명(1군 100명, 2군 409명, 3군 410명, 4군 100명)이다.

임의배정인원은 청주시가 일반 배정 전체 4,445명의 약 1.8%인 78명, 충주시가 전체 1,019명의 약 0.2%인 2명으로 나타났다.

성적군별 임의배정 인원은 청주시가 1군 16명(3.7%), 2군 24명(1.3%), 3군 28명(1.6%), 4군 10명(2.3%)이다. 충주시는 1군에서 2명(2%)이다.

지난해 청주시의 경우 5,025명 중 선배정 244명 뺀 4,781명 중 92명 임의배정으로 1.9%였다.

고등학교 배정결과 발표는 오는 1월 26일(화) 오후 2시 충북교육청 고등학교 입학 전형포털과 충청북도교육청 홈페이지, 출신 중학교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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