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해운대재향경우회 김상근 회장(우)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좌)해운대재향경우회 김상근 회장(우)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김상근 해운대재향경우회 회장은 10일 오전 해운대지역구 하태경 국회의원을 만나 해운대재향경우회 핵심 현안을 공유하고, 대한민국재향경우회법 개정에 따른 지자체의 조례제정을 통한 해운대재향경우회 운영비 지원이 시의 적절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김상근 회장은 하태경 의원 지역구사무소에서 김쌍주 부회장을 비롯해 김정용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재향경우회 현안 공유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해운대 지역구 국회의원과 해운대재향경우회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20년 대한민국재향경우회법 개정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자체 조례제정을 통한 해운대재향경우회 운영비지원에 대한 설명과 국민의힘 소속 해운대구의원들의 조례심의에 적극적인 협조요청과 해운대재향경우회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운대재향경우회가 가진 과제 중 하나로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가 법정단체이고 안보단체로서 지역사회와 나아가 국가발전을 통해 대한민국 모범을 만들어 가야겠다는 것이라며 모법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법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만큼 해운대재향경우회에 대한 운영비지원에 관한 구 조례가 통과돼 지역사회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근거법령인 조례제정을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하태경 국회의원은 모법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법이 개정된 만큼 국민의힘 소속 해운대구의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챙겨보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하 의원은 경찰인사 문제에 관심을 표명하면서 경찰조직이 인사 청탁 순위 1위 기관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느냐면서 이는 대국민 신뢰에도 좋지 않는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해결방안에 대해서 물었다.

김 회장은 해결방안으로 인사검증 시스템이 내부에 있기 때문이다라며 외부 인사를 인사위원회에 구성한다면 경찰 인사 청탁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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