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광안리 SUP Zone이 한국관광공사(부산·울산지사)가 주관한‘2021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부산에서 수영구가 단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관광지를 발굴해 여행코스 개발과 상품화 등 체계적인 홍보마케팅을 하는 사업으로 한국관광공사 홍보비 8,000만원이 지원된다.
광안리 SUP Zone은 2020년 수영구가‘문화체육관광부 해양스포츠관광 특화사업’에 선정되어 광안리 해변에 조성한 해양레포츠 존(Zone)으로써, 이국적인 비치 파라솔, 비치 바, 포토존 등 이색적인 시설물들이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다.
또한, 광안리 SUP(Stand Up Paddle-board)존에서는 체험, 교육,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광객들이 해양레포츠와 함께 아름다운 광안리 해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언택트 관광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에 광안리 SUP Zone이 선정됨에 따라 향후한국관광공사로부터 관광 빅데이터를 활용한 잠재관광지 분석을 통해 여행코스 개발 및 상품화․판촉 등의 체계적 지원을 받게 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으로 광안리 SUP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안리 해변을 대한민국 최고의 SUP 메카이자 부산의 해양스포츠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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