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30분경 남해선고속도로 상행 166.3km지점(북구 덕천동 소재 남해선 상행 끝 20m 지점)에서 구형 소나타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차량화재는 A(50)가 자신의 차량 엔진오일 점검을 위해 김해에서 동래방향 편도 2차로를 진행 중 보닛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갓길에 정차하는 순간 엔진룸에서 연기가 올라온 후 불길이 솟아 엔진일부가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화재 진화를 위해 119가 도착해 불은 오후 150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당시 차량화재로 1개 차로를 경찰에서 통제함에 따라 후방 약 300미터 가량 교통이 정체됐으나, 오후 212분경 차량견인을 완료하면서 정상소통이 이뤄졌다.

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는 엔진과열에 의한 화재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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