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지역별 1인당 GRDP , 일정기간 동안에 일정지역 내에서 새로이 창출된 부가가치의 총합으로 한 나라의 GDP에 대응하는 지역 지표가 전국 평균보다 1천만 원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 지역별 1인당 GRDP’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울산보다 거의 4천만 원이 적은 부산의 1인당 GRDP로 나타냈다.

지역별 1인당 GRDP를 보면 울산은 65,352천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서울특별시가 44,865천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평균은 37,208천원으로 3위 인 반면, 경남은 33,690천원, 인천은 30,425천원, 부산은 27,409천원으로 부산경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 1인당 GRDP는 실제 시민들의 삶에 질과 더 연관이 높다는 측면에서 눈여겨 볼 점으로 지목된다.

부산은 김해, 양산, 창원, 거제시 등의 배후도시가 있는 동남권의 중추도시로서 1인당 GRDP가 전국대비 상대적인 증가율 둔화로 전국비중이 꾸준히 감소되어왔다.

부산시는 정체된 도시 이미지를 반등 시킬 수 있는 가덕도신공항 등 지역 거점시설이 확충될 경우 부산의 동남권 중추도시로서의 기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역경제가 위축되면서 1인당 GRDP가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 또한 부산 가덕도신공항을 반드시 건설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면서 가장 높은 잘사는 도시, 살기 좋은 도시의 시민이라는 희망과 자부심을 가지고 대처한다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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