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우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주경)는 2월 23일 지역을 관할하는 우암파출소(소장 최공윤)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우암동행정복지센터와 우암파출소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한 주변의 관심과 신고가 절실한 상황을 반영하여, 유기적 협력을 통해 우암동 주민의 복지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찰관이 순찰 등 업무 수행 중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연계하면 동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주경 우암동장은 “협약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복지 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말했다.

향후 우암파출소장과 직원들은 우암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